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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등’ 유상무, 1등 비법 공개한다!
[마이데일리 2006-07-20 15:15]

[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전국 1등' 개그맨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상무가 1등 비법을 공개한다.
개그맨 유상무는 오는 23일 대경대학에서 열리는 ‘전국고교생문화예술캠프’에서 고 3 학생 5000여명을 대상으로 개그, 연기로 전국 1등이 되는 비결을 공개하는 특강을 갖는다.
유상무는 ‘연기, 개그, 뮤지컬 연기로 전국 1등 돼서 대학가는 법’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특강이 끝난 후에는 이 대학 연극영화과 뮤지컬과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코미디연기’와 ‘뮤지컬과 연극의 이해’라는 과목을 맡아 4시간에 걸쳐 강의실에서 실전강의실습을 할 계획이다.
대학시절 연기를 처음 지도한 김건표 교수(대경대학 연극영화. 연예매니지먼트과)와의 인연으로 이뤄진 이번 강의에 대해 유상무는 “대학에 다닐 때 과대표와 학회장을 했을 정도로 학점이 상위권 이었다. 옹달생 팀들이(장동민, 유세윤)이 연극하자고 꼬시지만 않았어도 수석으로 졸업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며 “나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연극반 시절 배역을 맡기 위해 남몰래 땀 흘리면서 연습했던 얘기, 옹달샘들하고 밤낮으로 개그아이템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산 경험 얘기를 들려줄 생각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전국고교생문화예술캠프’는 연기, 뮤지컬, 개그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3학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고등학교 3학년 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예정인 개그맨 유상무.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강은진 기자 i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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