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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장기자랑은 없었다! 2019 방송영상과 MT 장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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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학교 방송영상과가 3월 28일~29일 이틀 간 경상북도 청도에서 춘계 MT를 진행하였다. 덕분에 한적하고 조용하던 청도 오크랜드는 한순간에 떠들석해졌다. 해가 떠있는 동안 방송영상과 학생들은 모두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밤이 깊어지자 MT의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 시간이 가까워져갔다. 이민정 교수님, 이호 교수님, 김도균 교수님을 포함한 1,2,3 전 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여 장기자랑을 즐길 준비를 끝냈다.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걸까? 장기자랑 MC를 맡은 19학번 이기벽 학생의 재치넘치고 능숙한 진행에 장기자랑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드디어, 첫 번째 팀 <1등하려고 노력까진 해봤조>가 무대 위로 올랐다. 옷을 맞춰 입은 학생 3명의 '붐바스틱'으로 장기자랑의 첫 시작을 알렸다. 경쾌한 음악과 마치 칼군무를 연상시키는 듯한 춤사위로 방송영상과 학생들을 금방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게 만들었다.

곧바로 이어진 무대는 레드벨벳 'Power up'이었다. 새내기다운 상큼한 무대에 엔터과 학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다음 팀인 <아들내미와 딸내미조>가 곧바로 무대 위로 올라왔다. 팀원 전체가 노래에 맞춰 춤을 추었고 환호성은 점점 더 커져갔다.

<아들내미와 딸내미조>의 댄스 무대가 끝나자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마치 TV 프로그램 '스타킹'을 보는 듯한 긴장감이 돌았다. 테마는 기인열전으로, 한 명씩 나와 자신만의 장기를 보여주었다. 김상희 학생은 매운 맛을 못 느낀다며 소세지에 불닭 소스를 양껏 뿌려 먹어 방송영상과 학생들이 경악을 하게 만들었다.

그 다음 박주현 학생의 장기가 쉴틈없이 시작되었다. 사이다 한 병을 트림을 하지 않고 마실 수 있다는 MC의 설명에 엔터과 학생들은 박주현 학생에게 집중했다. 하지만 이 도전은 실패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우 학생의 도전은 입으로 고무장갑 풍선 불기였다. 볼이 터지도록 바람을 불어댔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그 다음, 이기벽 학생의 고무줄 잡아당기기로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

기인열전의 하이라이트, 빨래집게를 얼굴이 매달아 줄을 잡아당기게 하였다. 수많은 신청자들이 줄을 잡아당기기를 원했고 무대 위로 불러 직접 줄을 잡아당겼다. 이후, <아들내미 딸내미조>의 장기자랑이 끝나도 열기는 한참동안 식지 않았다.

마지막 팀, <인싸가 되어보조>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신건형 학생의 특기이자 장기인 마술로 무대의 시작을 열었다. 미녀 도우미 김상희 학생의 도움으로 진행되었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로 방송영상과 학생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대면식 때부터 화려한 신고식을 했었던 권혁창 학생의 단독 공연이 곧이어 시작되었다. 거의 콘서트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의 뜨거운 반응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인 '솔로'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전 무대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고 <인싸가 되어보조> 전체 팀원의 합동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청도 오크랜드는 거의 열광의 도가니였다. '간미연 - 파파라치', '크레용팝 - Dancing Queen' 으로 방송영상과 학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환호를 지르며 춤을 추게 만들었다. 그들만의 유쾌하고 귀여운 무대를 계속 이어나갔다. 엄청난 환호성에 <인싸가 되어보조> 팀원들도 뿌듯해 보이는 눈치였다.

교수님들의 점수 총합 결과, <인싸가 되어보조> 팀이 장기자랑 1등을 거머쥐었다. 기쁨을 주체할 수 없는 듯한 학생들의 모습에 왠지 모를 흐뭇함을 느꼈다. 팀 대표로 우승 소감을 말한 신건형 학생은 1등을 주셔서 감사하고 이 모든 공을 <인싸가 되어보조> 팀원들에게 돌린다는 발언을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민정 교수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역시 기획을 하는 애들이라 그런지 방송영상과 학생들은 역시 다르다. 장기자랑에도 이 표현을 쓰고 싶었다. 방송영상과 학생들은 노는 것도 남다르게 논다. Different is the Value! 라는 대경대학교의 비전에 부합하는 학생들이라고 생각한다. 19학번 학생들 덕분에 MT에서 방송영상과만의 즐거운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 2019년의 핵심 기억이 될 듯 하다. 이 자리를 빌어 19학번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감사를 보낸다.


작성 : 도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