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사랑하는 교수님께♡
본문
사랑하는 한상덕교수님
이미 , 오래전부터 추워진 날씨는 풀리질 않더니
어제부터는 정말 더 추워졌죠,
교수님은 감기에 걸리지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방학동안 시나리오 작업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다른일도 하시랴 ,시나리오 작업도 하시랴
여러가지 일로 많이 바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 항상 식사는 거르지 마시고요
그리고, 벌써부터 송년모임이라 해서
낮에는 일하시고 밤에는 술도 ~
몸 생각하셔서 적당히 드셔야 해요 !
그래야 내년에도 저희들 강의 더 열정적으로 해 주시죠 !!
시간은 , 흘러버린 물처럼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잖아요
다시금, 그 시간들을 생각했을때
정말 후회되지 않도록 서두르지 말고,
언제나 침착하게 모든 일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어느 직장에 갓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처럼,
올해 초 3월 2일 입학식 하던날의 그 마음처럼
처음보는 사람에게 대하는 그런 자세로
항상 남을 배려하며, 교수님과 선배님들의 말씀을 잘 듣고
언제든 멋지게 저를 피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 하나하나에 온힘과 열정을 쏟는
교수님의 멋진 제자 최하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좋은말씀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저희들 생각해 주시고
또한, 이렇게 좋은 글까지 남겨 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 함꺼I하면 즐거운 사람 ♪
싸OI어I서도 함꺼I 합ㄴ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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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06학번 까지 내 제자들아!!!
동안 잘 있었나??
너희들과 헤어진 지 불과 1주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보고싶기 시작하는구나.
앞으로 2달 이상을 어떻게 견딜지...
교수님은? 요사이 매일 밤샘이야. 시나리오 작업하느라고...엄살이 아니라 죽갔다.
틈틈이 술도 마셔야하고 송년회모임도 참석해야하고 인터뷰도 따야하고...영화헌팅도 빼놓을 수 없고. 어휴...
내게 휴대멜로 안부 준 친구들 고마워. 네들 신경써준 거 잊지 않을께.
그리고...
부탁. 잔소리. 쓴소리.
절대로 늦잠은 자지마라. 밤새워 비디오 빌려보고 컴퓨터 하다가 아침 늦게 기상은 절대로 하지마라. '~마라'는 말은 좋은 말이 아니지만 절대로 안된다.
무엇이든 행하는 겨울방학이 되어야 해.
고민도하고 알바도 하고 효도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뭐든지 해라. 가만히 있지 말고 무엇이든...열씨미 살아야 한다.
물론 자신의 길에 대한 회의는 금물!!!
꿈을 가지고 신념을 지녀야 해.
나는 할 수 있다고 끝없이 되내어라.
분명 할 수 있다.
다가오는 번개팅에서 만나길 기대하며...그만 안녕!!!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