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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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교수님이 학생들 이름을 기억하시려고 하는 거니까 꼭 증명사진이 아니어도 됩니다.
오티 즐거우셨다니 다행이고요.
설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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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06학번 OT에 참가한 정성훈이라고 합니다
대구에 온지는 몇시간이 흘렀는데;
친구들과 애정행각을 하느라 이제야 집에 들어와서;
바로 후기를 올립니다...
오티라...
오티하면 처음보는 얼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벽을 허물고
친분을 쌓고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을 알아가는 단계의 첫단추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오티에서 그런점을 확실히 느꼈구요
첫단추를 잘 채운거같습니다
낮에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 기다리는 시간 등등
솔직히 말해서 짜증이났습니다;
고등학교때 기다리고 줄서라 하면 줄서고 안스면 기합받고
이런걸 너무 당해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항심? 이런게;;
하지만... 밤에는 너무 좋앗습니다 ㅋ
친근감있게 접근?;; 분위기를 유도하시는 교수님과
절제된 분위기를 잡아가는 선배님
즐겁게 즐기고 마시고... 놀고 ㅋ
전 그렇게 즐겁게 술을 마신적이 없어서; 과다복용한결과
먼저 뻗엇지만요^^;
빰빰빰빰빠~ 솨~ 이거... 굿 아이디어이던데요? ㅋ
근데 마무리가 좀 약해요 ㅋ
그리고 새벽에 이어지는 교수님과 선배님의 말씀
하나하나 저의 그 크지 않은 뇌속에 솨~솨~ 박아두고
입학하는 그 순간 박아뒀던 교수님과 선배님의 말씀
되짚으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 저의 오티 후기였구요 ㅋ
연매공이과는 저를 엄청나게 바꾸어 놓았습니다
꼭 열심히해서 당찬놈이 되보이겠습니다!
p.s : 저기; 교수님께서 조교님에게 사진을 보내라고 하셧는데...
그 사진의 규격이 어떻게되나요?;
증명사진이어야 하는지...; 아니면 미니홈피에 올려져있는 사진도
되는지; 저한텐 올바로그 평범하게 찍은 사진이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