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 후기보단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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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06학번 이유리입니다.
집에 온지는 오래 돼었으나 참.. 하루 못잤다고 어찌나 피곤한지 잠만자다 일어나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오티 처음엔 진짜 걱정만하면서 갔습니다.
성격이 그닥 할발한 성격이 되질 못해서 애들 하고 못어울릴까봐 걱정만 잔뜩 안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라는 걱정을 당일 아침까지 하면서 갔습니다.
처음엔 선뱀님들도 무서워 보였고..나이가 많음에 우쭐해져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애들하고 어울리는게 힘들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서로서로 어울리는 모습 보면서 이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돼었고...저도 어울릴려 노력을 해 보았지만..
진짜 사람성격 고치는게 제일 어렵다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교수님...교수님께서 선배님 이랑 교수싫어 한다면 고쳐라고 하셨지요??
전 절대로 교수님과 선배님 싫어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애정표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선배님과 교수님께서 즐겁게 후배들과 함께 노시는 모습보면서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완젼 반해벼렸단 얘깁니다.
그런데 전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진짜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암튼 동기들!! 진짜 이번에 솔직히 여자동기들 몇몇하고는 친해진거 같은데.
진짜 남자동기들이랑 또 여자동기들 몇몇하고는 이야기 조차하지 못한거 같아..
누나라고 언니라고 거부감 가지지말고 진짜 한번 친해보자.
싫으면 싫다 좋은면 좋다 얘기 다해 줬으면 좋겠고~~
진짜 같은 대구 살면서 너네 끼리 오티갔다와서 노는 거냐!!ㅋㅋ
입학하고 담에 볼떈 진짜 좋은 친구로 지내자!!!
진짜 친구들이랑 못어울릴까봐 정말 걱정 많이 했거든..부탁한다^^*
선배님들 저희 잘봐 주십시오!! 진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정말 최고로 멋지십니다!!
그럼 입학식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