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환영회 후기입니다'-'
본문
안녕하십니까, 06학번 김수영 입니다 ^^
신입생 환영회가 지난지 3일째가 되는군요 TOT
오늘은 학교 시설물을 다뤄보기 위해
기숙사에 사는것도 아니면서 기숙사 1층 컴퓨터실에서
죽치며 키보드 한자한자 두들기고 있습니다. ^^
이 날 주옥같으신 교수님들의 강의가 끝나고, 저희 06학번은
우리과 공식(?) 집합 장소라 칭해지는 영대의 모 막창집으로 이동했죠.
단상에 계신 선배님들 모습만 보다가
앞치마 두르신 모습을 보고 괜히 혼자서 두근반 세근반 ^^;;ㅋ
테이블에 4~5명씩 앉았는데, 아는 애들 몇명과 근처 테이블에 앉았는데,
은근히 모르는 애들과 선배님들께서 자리를 섞어주길 바라며 (소심 A형)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ㅎㅎ
한상덕 교수님의 지휘아래 '신입생환영회'는 시작되었고,
저희와 동기이신 분의 음향시설 대여와 사회로
분위기는 점점 신입생환영회 다운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고조되었다 ^^
교수님들과 선배님들과 얘기 나누고 술잔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취하지도 않았으면서;) 동기들과도 술기운을 핑계대며
친하게 지내잔소리 주구장창 해댔던 것 같다 ^^
고로, 다음날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 모르겠는 동기들이 허다했고;;
폰에 저장된 낯익은 이름들 역시 얼굴은 떠오르지 않고 (TOT 헉;
선배님들과 1학년 동기들 몇몇이 도와 공연때도 그렇듯이
신입생 환영회 역시 우리가 만든 우리의 환영식을 근사하게 치뤄냈다.
요리하시느라, 음식 전달하시느라 힘드셨을 선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__)(^^) 감동입니다. (TOT
그렇게 2차로 노래방을 가게 되었고-
다행히 술없이 모르는 애들과 부대끼며 노래와 탬버린과 잘 놀았다.
아직 어색했지만 '잘 논다'기 보다는 그래도 노력하며
'열심히 부르고 뛰고 흔들었던' 동기들과 잘 친해질 수 있었다 ^^
선배님들 그리고 동기들, 차차 익숙해지겠지만-
얼굴과 성함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나 제가 선배님들을 알아뵙지 못한다면 꿀밤때려 주세요ㅠ (큭;)
아무쪼록 이 날 함께하신 교수님과 선배님들과 동기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