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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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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월로 기억된다..예술의전당에서 처음으로 명성황후를 접했던..
어제 수업을 마치고 과대표의 얘기를 듣곤 너무나도 가슴 벅찼다...
분명히 10일 부터 공연이라 들었는데 내일 공연을 본다는 말에 혹시나 하였던 나...(리허설을 본다는지 아님 공연장 견학을 할 수 있다면 ?)
오페라 하우스는 올 초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그리고 9월에 있었던 대구 국제오페라 축제때 와선 관람 한 적이 있었다. 다른 작품이 아닌 명성황후로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오늘은 뮤지컬 학과 학생들과 리허설 관람. 리허설 관람을 한다는건 정말 선택 받은 자들만이 할 수 있는것 아닌가? ^^* 공연 보다도 더 한 걸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흥분 하기 시작 했다. 명성황후를 작년에 관람 한 적이 있는 난 스토리 외적인 면을 보기에 정신이 없었다. A.D로 보이는 분의 분주한 모습, 어디선가 들려오는 Director의 목소리, 배우들의 동선,조명감독님의 조명 선택,음향, 분장,의상...전 날 박민희 교수님 시간에 배운 뮤지컬의 조직구성과 설도윤 교수님의 뮤지컬에 관련된 수업 내용을 하나씩 접목 시키며 머리 속에 넣기에 여념이 없었다. 약 3시간의 리허설 ..아시아 최초의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수많은 인기몰이를 한 명성황후!
오늘의 명성황후 리허설에서 너무나 많은 부분을 배웠고, 한류의 영향을 가장 먼저 느끼게 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명성황후는 순수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이다. 명성황후에 힘입어 jump,난타 등 우리 나라 창작물들이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값비싼 로얄티를 주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라이센스 뮤지컬을 보는것도 좋지만 우리의 창작작품 또한 계속 제작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해외 시장을 겨냥한 대형 창작 뮤지컬(대장금,겨울연가 등)이 제작 되고 있다고 한다. 명성황후 만큼의 인기몰이를 했음 하는 바램이 있다!
끝으로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 해 주신 학과장님께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라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

"교수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