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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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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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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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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 사몽 으로 경산에 도착했습니다. 비는 내리는데 우산은 없고 아침부터 짜증

이 나더군요... 스쿨 버스 타고 학교에 도착해서 자기 소개서 비슷한 걸 주더군요

쓰라고요.. 진짜 앞뒤 안맞고 초딩 처럼 써서 또 한번 짜증 났습니다. 여러 선배님

과 애기도 하고 .. 기다린 후..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꾸벅 인사부터 했죠.

그랬더니 교수님이 너 거기 앉아봐! 그러시더군요.. 쫘악~ 훌터보시더니 CEO가

뭐야? 물으셨습니다. 제가 장래 희망에다 음반회사 CEO 라고 했거든요.. .

그래서 회장이라고 했더니 아무말 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약자 말씀이십

니까? 그래서 약자를 대충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너 물건이다. 이러시는 겁니다.

이해가 좀 안가서... 그 다음으로 물어보신게 사고 친 적이 있냐고 또 좋아하는

음식은 뭐고 여기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이고 교수님의 첫인상 마침 옆에서 흘

러 나오는 거북이의 노래 좋아하는 가수는 어떻고... 등등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근데 중간에 남자 조교님 나가셔서 좀 맘에 걸렸습니다. 떨어진건 아닌가?

아~ 그리고 음반회사 담당하는 교수님 이름도 물어보셨습니다. 엉뚱하게 대답해

버렸지만... 끝나고 나서 어느 정도 친해졌다고 볼 수 있는 선배님들 과 밥 먹으

러 갔습니다. 가서 대충 햄버거 먹고 기숙사로 향했죠.. 거기서 재밌게 놀았습니

다. 담배빵형이 부른 자옥이 듣고 안산 살아서 더 맘이 갔던 그 경일 형... 그리

고 노을 닮았던 인천 형 그리고 처음 봤는데 택시비 까지 내주었던 ck형

팻조를 연상케하는 몸을 가진 진구 형 그리고 TV에 나오는 젋은 한의사 닮은

우섭 형... 다들 인상도 좋아고 좋은 사람인 걸 느겼습니다.

근데 좀 분위기 가 너무 화끈하게 흘러가서 좀 어리버리 깠죠....

적응 기간이 좀 필요한 걸 느꼇습니다.